소니 a5100...
출시일 2014년 12월...
표준줌렌즈키트(16-50mm 말하는 듯...)가 출시 당시 89만 8000원... 약 90만원인데,
표준줌렌즈키트가 현재 50만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 것을 고려해보면 출시보다 약 40만원 가량;; (약 50% DC) 저렴해졌다.
렌즈 미포함으로 37만원(예전에 받은 쿠폰2만원 활용)에 구입할 수 있었으니 참은 보람은 있다.
a5000 / a5100 / a6000 으로 구분해놓은 라인업은...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나와 같이 많은 사람들을 고민에 빠트렸다고 생각한다.
저사양(?)인 a5000을 제외하고 나면 a5100 vs a6000 인데,
셀카 가능한 디스플레이 폴딩(?), 화면 터치를 이용한 촛점 변환 등을 장점으로 꼽는 a5100
쉬운 조작, 뷰파인더, 더 빠른 연사(?) 등을 장점으로 꼽는 a6000은
그냥 단순히 둘 중에 하나가 압도적으로 좋은게 아니라,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순간 다른 하나의 장점은 포기해야만 하는... 힘든 결정을 하게 했다.
어차피 나의 경우 터치로 초점 변환이 가능한 점, 셀카에 유용한 폴딩에 가점을 더 줬기 때문에 a5100을 구입했고,
구입 목적에서는 만족하고 있지만,
사실 초기 모델인 NEX-5와 비교했을 때 사진의 색감(?) 같은게 더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아쉽다.
전문가가 아닌지라 이게 뭘 손봐서 어떻게 해결해야 될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사용해 보면서 손에 맞춰 나가기로.... ㅎㅎㅎ...
참고로 브라운 모델이 인기가 더 있어서 화이트 모델보다 단순히 단품일 경우 1~2만원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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