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9.7 + 펜슬 구입기

[테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9.7 + 펜슬 구입기

지난 5월 1일 이마트 애플샵에서 

그리도 그리고 그리던... 아이패드 프로 9.7 그리고 펜슬은 증정행사(?)로 구입했다.

펜슬 증정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마트에서 5월 1일까지 아이패드 프로 9.7 구입시 펜슬을 그냥 주는 행사를 했었다.

(약 13만원 아꼈다 ㅠㅠ) 

(공홈은 구입취소가 된다는거 같은데, 이마트는 변심에 의한 반품은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아이패드 프로 9.7 128g WIFI 버전을 구입했다.

뭐 사용기나 개봉기 같은 자료는 인터넷에 널려있으니 ㅠ 

인증정도 하는 사진들로 포스팅 진행합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사기전에 컴퓨터에 연결하는 와콤 테블릿 (인튜어스 아트)를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불과 10일 전쯤...)

피씨에 연결해서 그리는 타블릿은 마우스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하고,

다양한 필압을 적용시킬 수 있었지만,

그림 초보에게는 사용하기 힘든 도구였다.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일단 그리을 잘 그려야 어떤 도구를 가져다 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겠구나!)

(도구가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느낌...)

여튼 와콤 타블릿으로 아이패드 뽐을 잠재우고 싶었지만,

이마트 애플샵 펜슬증정 행사가 ㅠㅠ 결국 지르게 만들었다.

여튼 펜슬 사용 소감은 대만족이다.

보이는대로 그릴 수 있고,

펜슬을 이용한 앱 중 가장 많이 팔리는 'PROCREATE'를 이용해 보았는데,

하... 더 잘 사용할 수 없음이 슬프다... 

앞으로 연습이 더 필요하고,

비싸게 산만큼 ㅠ 악세사리도 잘 써줘야

흠집도 덜하고 ㅠ 좀 맘편히 쓸 수 있을거 같아서

네이버 검색 후 인기있다는 제품으로 그냥 질렀다.

(아이패드 사던 날 같이 샀으면 됐는데 ㅠ 너무 흥분한 나머지 본체와 펜슬만 달랑 들고 왔다 ㅠㅠ)

본체를 로즈마리로 사고 싶었지만 조기 품절 ㅠ 무난하게 실버로 고르고

케이스는 딥블루로 샀다. 부럽게만 처다보던게 내 손에 들어와있으니 신기하...진 않고 좋다.

이 패드 뚜껑은 뒤집어도 뒷편에가서 착! 달라붙는다. 

(*ESR 아이패드프로 9.7 스마트커버 소프트범퍼 케이스)

처음에는 힐링쉴드 전문점에가서 3000원 정도 주고 부착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ㅠ 

구입도 거기서 하고... 

맘이 급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직접 붙였다.

다년간 다양한 종류에 보호필름을 붙여봤기 때문에... ㅎㅎㅎ

일단 부착하려는 장소의 먼지가 가라앉은 후가 좋고,

분무기를 통해 주변 먼지를 가라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붙이려는 면의 먼지를 제거 후 잘 붙여주면 되고,

(너무 당연한 말들이었나....)

사실 나도 비뚤게 붙여서 여러번 다시 붙였는데,

중요한건 한번에 잘 붙이는게 아니라, 

붙였을 때 필름과 화면 사이의 먼지를 잘 제거해주는 것 같다.. (나의 경우엔 그게 제일 거슬림...)

보통은 3M에서 나오는 반투명 테이프를 준비해 두었다가 

필름을 들어서 테이프로 먼지를 찍어서 떼어주는데,

힐링싈드 같은 경우 전면 필름1매

먼지제거용 테이프

극세사 천(?) 같은게 같이 들어있어서 잘 활용했다.

(다만 필름에 펜슬을 사용해본 결과 유리 위에서 바로 사용하던 것 보다는 

이질감(?)이 느껴졌고, 그런면에서 볼 때 강화유리를 붙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판의 경우도 필름을 붙여줬는데, 기포도 잘 빠지고

필름이 튀어나가지 않게(?) 간격만 잘 잡아주면 되겠다.

(물론 이 또한 여러번 ㅠㅠ 다시 붙였다.)

추가로 펜슬 사용 동영상을 더 올려봐야 겠다... 

(귀찮... ㅎㅎ.... 그냥 잘 인식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좋음...ㅎ)

하... IT제품 포스팅 치곤 뭔가 빈약한 기분이 들지만,

기분 탓이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