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무선마우스] NMOUSE W3 애슬론S - 스카이 디지탈
e마트에서 11,830원에 구입했다.
지금 인터넷 최저가도 8,500원 쯤하는데 택배비 포함해봐야 얼마 차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get!!
벽에 붙어있는 책상이 아닌 거실 테이블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전원선만 해도 거슬리는데 ㅠ 마우스 선까지 따라다니니 너무 복잡해서,
간만에 무선 마우스를 샀다. (4~5년만인 것 같다.)
게임을 하기에는 무조건 유선마우스가 좋은거 같고...(싸고 인식잘되고...)
요즘은 게임도 안하고, 단순한 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로 넘어왔다.
그리고 저소음 마우스에 대한 욕구도 있었는데,
밤에 몰래 컴퓨터를 쓴다거나, 도서관/독서실 등에서 노트북 쓸일이 있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소음 마우스를 생각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만원대의 저소음 무선 마우스를 사봤다.
겉포장지... 스카이 디지탈은 컴퓨터 조립(?)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메이커다.
다만 W3 애슬론S 라는 이름은... 뭘 위한걸까...
같은 모양의 애슬론C도 있는데, 그건 일반적인 무선마우스이다.
저소음 마우스를 구입할 것이라면 모델명과 저소음이라는 문구를 잘 확인해야한다.
각종 스펙이 적혀있지만,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거라면 무난한 스펙이다.
(마우스를 10M 이상 거리에서 사용하실 거라면 고민해봐야 겠다.)
그 중에서도 건전지로 2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형식적인 스펙사항
초저소음이라고 되어있지만, 아주 조용한 상황에서는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도서관 같은 곳은 실제 아주 조용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새벽에 고요한 곳에서 마우스 클릭해보면 둔탁한 클릭소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즉, 저소음이지 무소음은 아니다. 그래도 기존의 마우스의 경쾌한 클릭소리는 나지 않아 좋다.)
패키지를 열면 똬닷!! 비닐 봉지에 쌓인 마우스가 보인다.
꺼내면 그흔한 사용설명서 한장도 보이지 않는다.
뭐지, 시장에서 갓 사온거 같은 이 느낌?!
다행히(?) 내용물은 깨끗하다.
뒤집어 보면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동글이 마우스에 끼워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친절하게 건전지도 들어가 있다.
건전지와 동글을 뺀 모습.
건전지는 비닐에 쌓여 있으니 비닐을 벗겨서 다시 장착하고,
블루투스 동글은 컴퓨터에 USB에 꽂아주면!! 바로 동작이 됐다.
사용에 크게 불편함 없이(별다른 설치사항도 없었다. Windows 10임) 사용 가능했고,
저소음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유선마우스가 좋을 것이다.
일반적인 웹서핑 위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만원으로 저소음 무선 마우스를 무난히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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