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울산] 사진으로 보는 간절곶 여행기 (2) 카페편
울산 간절곶 여행기 (2)편 - 카페편
초겨울 날씨에 간절곶 주변을 헤매이다 바닷바람에 얼어붙은 얼굴과 손발을 녹이고자
가까운 카페에 들어갔다.
내가 들어갔던 곳은 CAFE 0732 라는 곳이었는데
0732 뜻은 간절곶에서 해뜨는 시간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안내판도 잘 만들어 놓았다.
여느 카페를 돌아다녀 봤어도 저런 안내판은 처음 보았다.
주중이어서 그랬는지, 카페를 이용했기 때문인지
2시간을 약간 오버했는데,
따로 주차비를 정산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도로 쪽에서 카페를 바라 본 모습, 주차장이 넓다.
간절곶 방향에서 카페로 들어올 때 보이는 모습,
요즘 카페들은 대부분 인테리어가 좋아서 웬만하면 만족스럽다.
특이하게 3층에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커피를 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내부 사진- 카페는 어딜가나 내부 인테리어가 예뻐서,
인테리어 공부에 참고가 된다.
특이한 모양의 의자가 눈에 띈다.
해가 넘어가는 시점에 찍은 사진인데,
고즈넉하고 슬픈 느낌을 준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갈 때 조명이 예뻐서 한 컷 담아 보았다.
구리 빛의 조명등이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2층 야외로 나가면,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고, 비어있는 의자들이 쓸쓸한 느낌을 준다.
카페에 한 번 가면 꽤 오래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데,
그런 입장에서 카페 영업시간이 항상 신경쓰이기 때문에 찍어봤다.
이 곳은 5월 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 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커피맛을 부가적으로 남겨보자면,
사실 커피를 신경쓰고 카페를 방문하는 것은 아니어서-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커피에 특화된 카페는 아니다.
(오렌지향 나는 아메리카노 이런거- 없다.)
몸을 충분히 녹이고, 나오면서 출입문 한 컷-
카페 0732 바로 옆에는 간절곶 스타벅스 건물이 있다.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할 건물-
2층 건물로- 각 층의 높이가 높아서 탁트인 개방감이 좋아보였던 카페-
다른 방향에는 투썸플레이스도 보였는데,
이 카페도 3~4층 높이로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바로 옆이 공영주차장(?)이라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주차장으로 부터 간절곶 까지는 도보 5분 정도 거리가 있다.)
카페 주변 길을 걷다가 밭의 채소들이 예뻐보여서 한 컷-
해가 넘어가던 시점에는 카페에서 잠깐 나와서 노을을 담아봤다.
갈대(?)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늘과 함께 담아봤다.
이상 울산 간절곶 여행기. 끝.
※ 본 여행기는 카페 홍보와는 전혀 상관없이 ㅠ 본인 방문에 의한 후기입니다.
저 카페에서 제공받은거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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