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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아식스 젤 킨세이 6 리뷰

바사시 2016. 9. 2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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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아식스 젤 킨세이 6 리뷰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서,

헬스장 실내 운동화로 쓸 운동화를 사려고 생각해보다가,

지난번에 사고 싶은 운동화로 포스팅 해뒀던

 

아식스 런닝화 중 젤 킨세이를 구입했다.

 

기존에 사용한 운동화 어느 것을 봐도

운동화 뒷부분이 내전이나 외전으로 닳아 있지 않아서,

그냥 발이 어느쪽으로도 꺾이지 않는 러너들을 위한, 젤 킨세이를 구입하게 되었다.

(내전, 외전에 관한 내용과 킨세이, 님버스, 카야노에 관한 것은 아래 포스팅에 올라가 있다.)

(아식스 런닝화 종류와 구분방법 : http://storytellingman.tistory.com/11)

 

우선 가까운 아식스 매장에 들러서 사이즈 확인을 해보려 했는데,

내 사이즈가 없어서 두 사이즈나 큰 것을 신었다.

신기하게도 그게 그리 크지 않아서, 평소보다 한 사이즈 크게 주문을 했는데,

결과는? 한사이즈 큰 듯한 느낌이 든다.

 

(※ 실제 구입 예정이라면 꼭 자신의 사이즈를 매장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아울렛의 경우 모델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하려는 매장에

미리 전화해서 모델과 사이즈를 확인해야 헛걸음 하지 않는다.)


 

약간 큰 사이즈를 신고 있지만,

런닝 머신 위에서 가볍게 뛰기 때문에, 아주 약간 헐거워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운동화 내부의 쿠션감이 좋아서 발에서 크게 헛돌지도 않기 때문에 잘 쓰고 있다.

다음번에는 꼭 맞는 사이즈로 다시 신고 사용해보고 싶다 ㅠ

 

쿠션감이나 피팅감에 대해서 한 번 더 이야기 해보자면,

일상생활용으로 신고 있는 나이키 테아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폭신하다.

쿠션감이 좋다.

(이는 나이키 테아를 오래 신어서 일 수도 있다.)

 

그 외 다른 비교감은 사실 운동을 하면서 여러 종류의 운동화를 신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특별히 비교할 수준이 아니어서 더 이상 언급할 내용이 없다.

 

다만, 군대 있을 때도 싸구려 운동화 신고 몇년을 잘 뛴 것처럼,

운동화 자체는 크게 문제있지 않은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할 거란 생각이다.

운동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킨세이 처럼 너무 비싼 운동화(그냥 일반적인 가격일 수도 있다.) 보다는

일반 적인 운동화를 사용하다가, 자신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알맞은 운동화를 구입하길 바란다.

 

 

이상, 아식스 러닝화 중 발이 어느쪽으로도 꺾이지 않는 러너를 위한

킨세이 6 (뒤 숫자는 모델 번호다. 숫자가 뒤로 갈 수록 최근에 나온 것)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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