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후기/기타 리뷰

[라면] 불닭볶음탕면

바사시 2016. 9. 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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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불닭볶음탕면

 

 

 

이번에 리뷰해볼 라면은

불닭볶음면! 아니다. 불닭볶음'탕'면이다.

매운맛으로 유명한 불닭볶음면의 형제버젼쯤 된다.

겉표지만 봐서는 불닭볶음면과 햇갈리기 쉽상이다.

그간 먹어보고 싶어서 여러 가게를 헤매다가 포기하고 있을 때 우연히 들른 가게에서 발견했다. ㅠㅠ

 

포장지를 뜯으면 맛을 내기위한 액상스프와 처음보는 후첨 분말스프가 있다.

 

후첨 분말스프을 뿌린 사진은 아래에 있다.

 

'불닭볶음면이 국물라면으로 다시 태어났다.'

'걸쭉한 국물로 즐기는 신개념 국물라면'

 

초간단 조리법;;;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열량(540kcal)과 나트륨(1,870mg, 94%)!!

열량은 한끼 기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성인 하루 권장 열량 약 2,200kcal)

나트륨은 한끼 식사에 한큐로 해결해 버린다.

한국인이 대체로 거의 모든 반찬이 짜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너무 높은 수치이다. 근데 사실 이 점은 거의 모든 라면이 비슷하다.



자 그럼이제 끓인 후 라면의 모습을 확인해볼 차례이다.

매운 라면의 한 획을 그은 불닭볶음면에 이어서,

불닭볶음탕면도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흰색 분말가루.... 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걸 넣고 휘휘 저어주면

 

걸쭉한 느낌의 불닭볶음탕면이 완성된다.

 

맛은 불닭볶음면의 연장선에 있지 않다.

내가 느끼기엔 매운 떡볶이 양념에 라면을 끓인 것 같은

기존의 라면에서 느낄 수 없던 맛이 난다는 점에는 점수를 주고 싶지만,

다음 번에도 찾을 것인가 하는 물음에는 글쌔... 확신이 서질 않는다.

기존의 불닭볶음면과 이 것 둘중에 어느 것을 먹을래 물어본다면

당연히 기존의 불닭볶음면을 선택하겠다.

이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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