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후기/기타 리뷰

[도미노 피자] 와규앤 비스테카 피자 후기

바사시 2016. 9. 26. 04:10
반응형

[도미노 피자] 와규앤 비스테카 피자 후기

 

 

소고기... 그것은 왜 소고기인가...

자주 먹지 못하기 때문에 소고기인 것인가?....

여튼 피자도 좋아하고 소고기도 좋아하는데,

피자위에 소고기만 올려놨다 하면 땡긴다.

 

지난번 직화 스테이크 피자도 그랬는데,

(지난 리뷰 링크 : 도미노 피자 '필리 비프+직화 스테이크 피자' ) 

뭔가 와규도 그렇고 비스테카(?)는 뭔지 잘 모르지만


박보검이 광고에 두툼한 소고기를 들고 있었으니깐, 그런느낌이겠지란 생각으로 시켰다.

(나중에 알았지만 저 두툼한 걸 얇게 썰어서 올린 것이다....;;)

 

 

와규앤 비스테카 피자 L 사이즈 32,900원 방문포장시 30% 할인을 받아서 23,030

이벤트 행사중인 코울슬로와 콜라(1.25L) 2,000원

그 외 소스까지 주문해서 가져왔다.

 

 

코울슬로와 다른 한가지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프레쉬 코울슬로로 정했다.

 

코울슬로가 뭔지 사실 잘 몰랐는데,

그냥 양배추 샐러드라 생각하면 된다.

맛은 어땠냐고??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개봉 전에 박스를 보니 이런 이벤트도 진행중인듯-

그냥 SNS에 많이 노출 되려는 심산인듯-


자, 그럼 이제 피자를 영접할 시간이다!!

광고에 나오던 와규 비스테카 피자와 유사하지만

어째 좀 약간 빈약(?)해 보이는 것은 느낌이겠지..

 

호오라~!? 반짝 반짝 윤이 난다.

 

중간 중간 노랗게 큐브모양으로 보이는 건 고구마? 아니다. 호박이다.

 

비스테카라는건 이렇게 보기에 레어나 미디움 정도로 익힌 스테이크를

얇게 썰어낸 음식으로 보인다.

 

와규- 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직화 스테이크 처럼 큐브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와큐 크럼블(?) 이라고 해서 포슬포슬 불고기 처럼 올라가 있다.

그러나 광고 만큼...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와규크럼블이 수북하거나 하진 않다. 조각마다 올라간 것에 의미를 둔다.

 

 


맛에 대한 총평은?

맛있다. 그러나 특별하진 않다.

고기맛 피자라는 것이다.

곡물 도우는 쫄깃해서 맛있고, 더부룩한 느낌도 주지않아서 더 좋다.

지난번 직화 스테이크 피자랑 구분하라고 하면,

사실 크게 구분이 가지 않는다. 둘 다 맛있는 소고기가 올라간 피자라고 느껴질 뿐이었다.

가격이 더 싼 것을 골라 드시라 권하고 싶다.

 

입안에서 고기의 식감을 더 느끼고 싶다면 직화 스테이크 피자가 더 어울릴 것 같다.

크고 넓적한 모양의 비스테카는 베어물기에 알맞은 모양은 아닌 것 같다.

치즈 퐁듀와 같이해서 먹으면 그것 나름대로의 맛도 괜찮다.

지난번 괜찮았던 필리 비프 피자와 1+1으로 주문해서 맛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상, 도미노 피자에서 따로 후원 받지 않은 개인적인 리뷰.

 신메뉴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