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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3) 그 외 기타

바사시 2016. 11. 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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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3) 그 외 기타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 마지막 3번째는 그 외 기타 내용들을 포스팅 한다.

1편에서는 현장 분위기, 2편에서는 VR게임들에 대해서 다뤘고

이번에는 1,2편에 담지 못했던 나머지 내용들에 대해서 언급해보려 한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우선 각종 전시회에서 빠질 수 없는 모델들이다.

주로 레이싱 모델이 유명했지만, 현재에는 각종 에이전트에서

레이싱 뿐만 아니라 각종 관람/전시회장에 모델들을 관리하고 있고,

특별히 뛰어나거나 유명한 모델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많기 때문에

업체에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위는 웹젠 부스의 모델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LG 쪽 부스에서 사이퍼스(Cyphers)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을 만날 수 있다.

맨 왼쪽편의 핸디코퍼레이션 전속 모델 김보라양도 보인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모델 김보라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코스프레마저 자기 옷인양 잘 소화하는 모델- 김보라 양

사진 찍기 좋은 위치까지는 너무 경쟁이 심해서 ㅠㅠ

다른 좋은 카메라들로 많이 찍혔으니,

조만간 좋은 화질의 좋은 사진들이 돌아다닐 것이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그 외 언급하지 못했던 부스가 엄청 많은데,

그 중에 한 곳이 철권으로 유명한 반다이 남코.

철권을 시연해보기 위한 대기열이 상당히 길었는데,

사실상 더 이상 철권에 혁신적인 무언가를 기대하긴 어렵단 생각이 들었다.

철권 T.T 이후 모션이나 상당히 실제같은 모습같이 발전은 해왔으나,

큰 변화의 모습은 없었다. 그저 간간히 새로운 캐릭터를 보이며,

대전 액션 게임의 역사를 이어나가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VR 게임 이외에도 각종 업체들의 신규 게임들을 시연해보기 위한 코스가

부스별로 다양히 준비 되어있었는데, 거대한 PC방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특히 1전시장 가운데 양 옆으로 엄청난 시연장이 마련되있었는데,

(시연장이 이렇게 넓을 정도로 보여줄 것이 없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상당수의 PC를 배치해 놓고 시연을 진행하는데도

대기열을 기다리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적혀있었다.

오늘이 첫날이고 평일인점을 감안했을 때 주말(토,일요일)에는

시연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게임을 하는 이라면 누구나

대형 모니터에 풀옵션 최신게임을 돌리고 싶어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고민되고 공들이는 부분이 바로 그래픽 카드다.

그래픽 카드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NVIDIA 에서는

GEFORCE GTX 10 SERIES를 장착한 컴퓨터로 오버워치 시연 장면을 생중계 해주었다.

최근 컴퓨터 조립을 고려해본 이라면 누구나

1060, 1070, 1080에서 고민 해봤을 것이다.

 

 

[사진= 2016 지스타 현장 (C) 줄거리 읊어주는 남자]

 

플레이스테이션 시연장 중에는 레이싱 게임을 위한 곳도 존재했는데,

집에도 저런식으로 꾸며놓고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모습일 것이다.

 

예전에 비해 규모가 비록 축소되 보이고, 한산한 느낌도 있었지만,

VR게임의 미래, 체험을 위해서라면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전시회였고,

앞으로 부산에서 개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없어지기 전에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난 몇년간 정부의 게임 억제 정책으로 많은 분야의 게임들이 그 주도권을 해외에 넘겨주는 것 같아

매우 아쉬웠다. 만화 사업 때 많은 만화 지망생들을 없애버리고

둘리, 라바, 뽀로로 외에는 이렇다할 캐릭터도 없게 되었는데,

이번 지스타를 보니 이제 한국을 대표할 게임마저 앞으로 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

이상 3편의 2016 부산 지스타 방문후기를 마친다.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 Series

     [박람회]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1) 현장 분위기
     [박람회] 2016 부산 지스타(G스타) 방문 후기(2) 대세는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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