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벤자민 무어 페인트 한국 홈페이지)
요즘 인테리어 바람이 무섭게 분다.
2015년 먹방, 쿡방의 바톤을 인테리어에서 받으려는 분위기다.
(쿡방만큼은 안될 것 같기도 하다.)
그 중에 페인트 분야는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분야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페인트 하면 제비표, 노루표 페인트를 많이 떠올렸는데
(공사장이나 회사에서 많이 봄...)
집안 인테리어용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찾아보니
단연코 벤자민 무어 페인트가 가장 유명했다.
벽지, 문/가구/몰딩, 욕실/베란다, 철재/다목적 등 그 소재에 맡게 많은 페인트 종류가 있고,
매장 방문 당시 4,000 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일반용/프리미엄용 등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기본 4L 정도를 팔고, 나는 1L만 구입했는데 이것도 가능하다.
아이방이나 임산부용 방에 쓸 수 있는 고급제품부터
일반 성인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도 있고,
페인트 세트를 구매하면 (2~3만원 선) 페인트 칠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은 다 갖출 수 있다.
한 번 구입한 색상은 기록으로 남겨서 보존하고,
페인트칠에 관한 동영상 등도 제공하고 있다.
기본 2회 칠 할 것을 권장하고, 실크 벽지 등에는 프라이머를 바르도록 권장했다.
이번에 빔 프로젝터를 사고 스크린 구매를 고민하다가
급 페인트 칠하기로 선회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역시나
선구자들이 계셨다. (스크린 페인트 등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매장을 찾아 직원에게도 얘기하니 어두운 계열의 베이지 색을 많이 찾으신다고 해서
그 계열의 색을 대충 골라서(거의 비슷비슷함.... 구분하는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1회 칠 후 30분 말리고 2회 칠 해서 바로 빔을 쐈는데,
그 전에 흰색 계열의 벽지(살짝 무늬가 들어가 있었음)와는 달리
엄청난 화질을 구현해주었다. ㅠㅠ 너무 좋아...
이번에는 빔 프로젝터 스크린 대용으로 페인트를 썼지만
기회가 되면 벽지 전체, 또는 문/가구/욕실 등에 충분히 써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06.22 추가)
페인트 색상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추가 사진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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