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용품] 에코 버블 폼 헤어 칼라 '커피 브라운' - 꽃을 든 남자
머리 염색할 때가 되었다. 이마트에서 하나를 골랐는데,
에코 버블 폼 헤어 칼라 '커피 브라운' 이었고, 꽃을 든 남자에서 나온 염새약 이었다.
그동안은 빗이 동봉되어 있어서, 질척한 염색약을 머리에 골고루 바르는(?) 형식이었는데,
새치용 염색뿐만 아니라 일반 패션용(?) 염색약도 버블형태로 나오는 것이 있어서
사용기를 올려본다.
가격은 11,900원....
인터넷에는....
ㅠㅠ... 절반가격이다!!
인터넷에서 삽시다 여러분 ㅠㅠ
(그냥 염색해야겠다고 생각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급하게 사느라 이런 생각 못했다.)
염색방법이 간단하게 나와있고,
색상선택법도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밝은 색이다.
구성품이다. 약제1/약제2/공병/염색을 위한 장갑, 귀마개, 비닐, 샴푸, 헤어팩 등이다.
약제1/약제2를 섞을 공병이다. 30ml, 60ml 선이 표시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참고로 두 약제를 합친 총 용량은 120ml 였고,
일반적인 남성 머리의 경우 두 약제를 섞어서 30ml 정도면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즉, 남성의 경우 2~3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샴푸와 헤어팩
장갑, 귀덮개, 목아래를 감싸줄 비닐
두가지 약제를 담은 직후-
두 약제를 흔들어 섞은 뒤 (좀 더 진해진 모습이다.)
공병 뚜겅을 닫고, 스프레이(?)를 누르면 바로 거품의 형태로 나온다.
머리에 골고루 발라준다.
두피에는 많이 안 닿게 하는게 좋겠지만, 뭐 닿을테고 ㅠ
20분~40분 정도 방치 후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끝~
참... 설명은 요란하지만 쉽다.
결과가 가장 궁금할텐데, 전후 사진이다.
사진상 표시가 잘 안나지만 ㅠ 염색은 되었다.
보통 흑발은 일반적으로 원하는 색보다 좀 더 밝은 색을 해야
원하는 색을 얻을 수 있다.
.... 이걸 또 까먹고 걍 좀 어두운 색으로 했더니 ㅠ
원하는 만큼 밝은 색으로 나오진 않았다.
염색한 티를 내고 싶은 분들은 '커피 브라운' 보다는 좀 더 밝은 색으로 시도해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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