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아이디를 해킹당하거나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등의 피해를 본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생기고 약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오류 시에만 변경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은 생년월일과 성별을 포함한 앞 일곱 자리를 제외한 뒤 여섯 자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대상자 그러나 단순히 주민번호가 유출됐다고 해서 주민등록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만한 사유가 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