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울산] 사진으로 보는 간절곶 여행기 (1)
[국내/울산] 사진으로 보는 간절곶 여행기 (1)
울산에 있는 간절곶을 다녀왔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빨리 떠오르는 곳으로
호미곶 보다 1분, 정동진 보다 5분 빠르게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이다.
드라마세트장, 해변, 전망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아직 가을이라지만, 거의 초겨울 날시로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겨울(?) 바다가 주는 상쾌함(?)이 있다.
간절곶의 상징처럼 되어있는 소망우체통이다.
실제로 우편물을 넣을 수 있고 넣었던 우편물은 1년 후에 배달 된다.
뒷편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준다는 조각상-
들판에 이름모를 꽃들이지만 예쁘게 피어있어서 한 컷 담아봤다.
바다 쪽으로 곳곳에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한 없이(?) 간절곶의 푸른바다,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다.
11월, 12월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울 수 있으니 단단히 챙겨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간절곶 내부 쪽으로는 드라마 세트장, 레스토랑, 편의시설이 있어서
장시간 돌아보기에도 괜찮은 데이트 코스다.
멀리 보이는 전망대, 레스토랑... 푸른 잔디가 인상적이었다.
방파제 쪽에는 붉은 등대가 시선을 끈다.
간절곶 한 편에는 파란 풍차집이 있는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색이 곱고 예쁘다.
카페베네- 밑에는 편의점(?)있고, 한켠에는 휴대폰 무료충전소가 있다.
간절곶 휴대폰 무료충전소는 예전 포켓몬GO의 인기에 힘입어 설치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니 포켓몬GO가 한창 인기일 때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는데,
방문했을 당시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쾌적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
잔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둘러보기에 좋다.
간절곶에는 이 외에도 드라마 세트장,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1시간 정도 돌아보기에 좋다.
주변에 괜찮은 카페도 있어서 추운 바닷바람을 맞고 몸을 녹이거나,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다음 편에는 간절곶 주변 카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